[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9년 태국 전략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출 지원사업 시행시기를 통상적으로 3월에서 1월로 2개월을 앞당겨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였으며, 발 빠른 사업진행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는 2019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특히 2018년 태국 방콕 시장개척단 수요를 반영해 20개사 내외의 중대형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 지역에서 2일 동안 호텔 상담회장 상담과 바이어 방문을 통해 수출 상담을 병행하여 추진하는 신규 수출지원 플랫폼으로써 빅 바이어들을 많이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방문지인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아세안 중 가장 개방된 통상국가로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변 국가와의 국경 무역이 활발해 인근국인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우리 기업들의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 항공료 50%, 통역원,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이동차량 등을 지원한다"며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체"라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12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