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전경
인천테크노파크 전경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돕기 위해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기업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제조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제조DX멘토단’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기획·운영에 발생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내용은 ‘사전기획’과 ‘사후관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기획’은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수립 ▲기술적 애로 해결 ▲제조 노하우 전수 등을 컨설팅하는 내용으로, 약 1,000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38만 원(사업비의 85% 이내)을 지원한다.

‘사후관리’는 ▲HW·SW 결함에 대한 유지보수 ▲공정 개선 등에 필요한 HW·SW 업그레이드 ▲사용자 역량강화 교육 등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250개사 내외로 모집해 기업당 최대 1,900만 원(사업비의 50% 이내)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사후관리’가 3월 31일 17시까지, ‘사전기획’이 예산 소진 시까지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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