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동원F&B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수 동원F&B DNB본부장과 아룬 히라난다니(Arun Hiranandani) 처치앤드와이트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동원F&B는 향후 탈취제, 산책용품 등 전반적인 반려동물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만의 펫푸드 제조 역량과 수출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펫푸드와 반려동물 용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1년부터 30년 이상 반려묘용 습식캔을 만들어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동원F&B는 펫푸드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제품군 확장과 생산설비 증설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오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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