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14일(금)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에 한국광기술원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해 양 기관 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계연 부산센터의 연구성과를 살펴보고 MOU 체결 이후 후속 연구과제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방문단은 기계연 부산센터의 연구 분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레이저 기술의 실용화 및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첨단 레이저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레이저 가공 및 정밀 제조 기술의 발전 현황과 자동차 부품 기술의 실용화 연구를 살펴보며, 광기술과 기계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계연 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 광기술과 기계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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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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