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K-뷰티 등 전략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부처별 지원서비스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정부는 K-뷰티 등 전략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부처별 지원서비스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국가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산업안전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 기준) 인증, 수출 활성화, 인재 양성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연계하여 패키지 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지원내용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지원내용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는 중기부와 8개 부처(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산업통산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협업하여 10개 분야 15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2억 원(총사업비의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패키지 지원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패키지 지원

특히, K-뷰티 분야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뷰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요구에 상응하는 화장품 스마트공장 선도모델을 집중 육성할 예정으로, 제품 생산 효율성 및 품질 향상, 소량 다품종 생산 증가로 인한 맞춤형 화장품 시장의 확대 등 K-뷰티가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쟁 심화 시대에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부처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가격 경쟁력 확보, 기술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문은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4일(금)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