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외국인력 채용/체류 HRD 세미나’ 현장
‘기계산업 외국인력 채용/체류 HRD 세미나’ 현장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기계ISC)는 지난 12일 시흥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공동으로 2025년 고용노동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체류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계산업 외국인력 채용/체류 HRD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지원사업으로, 기계산업 ISC 외 각 산업 분야별 총 21개의 기관 및 협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세미나는 시흥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시흥지역 기계분야 제조업체 관계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시흥상공회의소, 호인사노무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계산업 분야에서 외국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 및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반부에는 ▲2025년 달라지는 고용노동부 주요 정책(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노무사가 알려주는 근로자 인사관리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노무사/호인사노무법인) ▲외국인 채용 및 체류관리 실제 사례 Tip(행정사/케이잡에듀행정사사무소)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들이 직접 겪는 애로사항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기계산업 기업 인력 현황 및 수요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으며, 근로자 인사노무 관리 관련 컨설팅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체류관리 관련 컨설팅의 기회도 무료로 제공했다.

KTC 기계ISC는 세미나를 통해 참여기업들에게 KTC의 다양한 시험인증서비스를 소개, 기업들과 KTC가 품질 및 안전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KTC 기계ISC는 시흥지역 기계분야 업체들의 인력 수요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고용노동부의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과 연계하여 외국인력 활용에 있어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산업 내 인력 수급 문제 분석 및 정책 방향 구체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및 관련 단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기계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체류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관련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HRD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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