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새해 첫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기술지원을 위해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은 기업애로의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 및 현장기술을 지원(3개월 이내)하는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46억 원)과 공공연-기업 간 공동 R&D를 지원(1년 이내)하는 심화기술지원(34억 원)으로 나뉜다.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 추진체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 추진체계

기술애로분석·단기기술지원은 연중 애로사항 접수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심화기술지원은 공고를 통하여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2024년 12월까지 5천여 개 기업, 1만 3천여 건의 기술애로를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요기업의 기술력 향상,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증가 및 신규고용 증진 등 중소 소부장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융합혁신지원단 주요 성과
2024년 융합혁신지원단 주요 성과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소부장 기업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의 업종별 지원 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융합혁신지원단이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 및 글로벌 기술 혁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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