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지난 12월 12일(목)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참여기관들과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연구·지원 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계연은 부산시 및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참여기관들과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역할에 따라 부산시는 ▲해양신산업 분야 정책 개발·추진 총괄 ▲해양신산업 분야 정책 발굴 및 지역현안 해결형 사업화 모델 시범사업비 지원 ▲해양신산업 분야 과제 발굴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을 추진한다.

기계연은 ▲해양신산업 분야 정책 제언 ▲해양신산업 분야 지역 현안 해결형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해양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지원 과제 공동 발굴·추진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을 협조하기로 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은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해양 분야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이 해양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는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으며, 네트워크는 해양, 첨단기술, 수산식품 분야 7개 연구기관(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3개 지원기관(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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