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부산시는 27일(금)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 ▲KAIST 윤효상 교수의 기조강연 ▲발족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으로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 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2022.7.) ▲부산샛 위성 제작 ▲2024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COSPAR 2024) 개최 등을 통해 우주산업을 향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며, 부산뿐만 아니라 지역 외 기업 및 기관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주산업은 21세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주산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이 우주산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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