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1호 공고 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주관기관을 맡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달성할 때까지 지역 현안 및 미래 먹거리를 고려하여 지역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을 주제로 지역 내 로봇SI 기업 및 소재·부품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수단인 혁신바우처, 스마트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비R&D)의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전시회 참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2024~2026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109억 원을 투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로봇SI 기업 및 연관 소재·부품 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DMI는 지난 1월 24일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주요 지원내용 및 지원대상, 신청절차, 프로젝트 참여기업 혜택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의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주관기관(DMI)으로 제출해야 하며, 주관기관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신청·접수는 오는 2월 8일(목)까지이며, 공고문 및 지원 신청 서식은 대구시 및 DM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기업에는 참여기업 인증서를 발급하고 3년 동안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3년간 제한 경쟁 방식으로 진행될 지역 프로젝트 분야별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류 및 절차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 부여 및 다양한 정책 수요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DMI 송규호 원장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통해 급성장 중인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에서 대구 로봇기업이 중심에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新디지털 제조혁신을 달성하여 성장성과 혁신성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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