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 개소식이 개최됐다. 시니사 니콜릭(Sinisa Nikolic) 스트라타시스 APAC 대표와 문종윤 한국지사장 등이 DSC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기계신문] 글로벌 3D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지난 1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 개소식을 개최했다.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는 지난해 10월 스트라타시스와 단국대학교가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양사는 첨단제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을 나서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 내에는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한 FDM 기술 기반 F770 프린터와 모든 산업 응용 분야에 적합한 표준, 엔지니어링 등급,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제공하는 F450MC 프린터, 프로토타이핑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형상, 디테일, 풀 투명성 및 유연한 부품 제작이 가능한 풀컬러 PolyJet 프린터 J850Prime, J55Prime, J35Pro가 구축되었다.

또한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기술인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기술 기반 H350 프린터가 설치되었으며, 최종 사용 생산 부품에 적합한 다양한 고성능 재료로 사출 성형 품질의 정확한 부품을 반복 제작 가능한 P3 기술 기반 Origin One 프린터 등 적층 제조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최신 산업용 3D프린팅 장비를 고루 갖춰 3D프린팅 기술 컨설팅 및 인재 육성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 개소식에는 단국대 안순철 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스트라타시스 시니사 니콜릭(Sinisa Nikolic) APAC 대표, 문종윤 한국지사장, 스트라타시스코리아 공식 대리점인 TPC 메카트로닉스 엄재윤 부회장, 코넥㈜ 이광표 부회장, 조안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말 부임한 시니사 니콜릭 APAC 대표가 처음으로 한국지사를 방문, R&D센터의 축사를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우리나라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3D프린팅 분야 혁신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R&D장비 공동 운영, 3D프린팅 소재‧장비 연구 등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연구 기반 활성화 및 3D프린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코리아는 미래차·로봇·반도체·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단국대와 함께 국내 적층 제조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새로 선보이게 된 첨단제조융합센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R&D 허브로서 도약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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