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부스 전경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순환경제 정책,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장으로 마련됐으며, 재자원화, 에코디자인(Eco-design), 친환경 소재, 자원 효율, 디지털 순환경제, 공유경제 등 약 2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순환경제 관련 100여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다.

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전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2025년 전남 광양에 완공될 산업 공정부산물 스마트 재자원화 실증지원센터 구축 현황과 함께,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인증까지 전주기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 산업 공정부산물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개요

또한,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한 표준화, 기업지원, 해외시험인증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을 소개하고, 친환경 탄소중립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역량 강화 계획도 설명했다.

▲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범위 개요

KTL 전용우 탄소중립대응센터장은 “나날이 격해지는 글로벌 자원 경쟁 상황 속에서 국내 순환자원 확보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원·에너지 안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KTL은 산업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기술 실증 인프라 구축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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