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와 이장우 대전시장

[기계신문] LIG넥스원㈜이 약 631억 원을 투입해 대전시 유성구 죽동 대전연구소 부지 내 건물연면적 9,025 ㎡ 규모의 위성 레이더 작업장 및 시험장을 증설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9일(목) 대전시와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의 증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레이다, 항공전자, 탐색기, 전자전, 수중무기, 지휘통제, 통신장비, 전자광학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 양산해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방위산업체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010년 1,352억 원 대규모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큰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방시대의 주역인 대전시에 투자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방위사업청 이전과 국방과학연구소 입지 등 대전은 현재도 앞으로도 방산기업에 있어서 최적의 도시”라면서 “현재 죽동연구소는 LIG넥스원 소속 전국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연수를 받는 곳으로 이미 지역과 많은 부분 상생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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