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기계신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황용석 롯데그룹 화학군 HQ 인사혁신본부장(CHO), 최영헌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인사 및 연구개발 임직원들이 직접 미국 14개 대학을 찾아 현지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 비전에 따라 기존 및 미래 사업별 추진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R&D 방향을 설정해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우수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밝힌바 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각 학교마다 수십명의 학생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각사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듣고 공감했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중심으로 배터리소재, 수소에너지, 리사이클 등 미래 신사업의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는 글로벌 리크루팅을 매년 실시하고, 국내에서는 R&D 콘퍼런스 및 주요 연구실과 산학연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4월 고분자학회와 함께 R&D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해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배터리소재 등 롯데그룹 화학군의 미래 성장 동력 기술 등을 설명한 바 있다. 10월에는 주요대학 석박사 인재를 초청해 롯데그룹 화학군 내 전 계열사의 연구성과와 R&D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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