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허브는 오는 9월 21일(목)~22(금) 양일간 ‘수소 생산·저장·운송 및 수소 암모니아 발전·활용 기술 동향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기계신문] 청정수소의 미래, 수전해, 그린·블루수소, CCUS, 암모니아 크래킹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수소 생산·저장·운송 및 수소 암모니아 발전 기술 동향 세미나’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다.

미국은 최근 클린수소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클린수소의 비중을 10%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2050년 5천만 톤의 클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부터 수전해 설비 개발과 수소 생산, 수소 허브 구축 예산으로 95억 달러를 지출하게 된다.

일본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차세대 에너지로 선정했다. 15년간 민관이 15조엔(약 140조원)을 투입하여 수소공급망을 구축한다. 또한, 2030년까지 수소 가격을 현재 3분의 1 정도까지 낮추고 보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 4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시장이 성공적으로 도입·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과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비중을 2.1%(수소 6.1TWh/암모니아 6.9TWh)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부하변동 대응형 고밀도 알칼라인(AEC) 수전해 핵심기술 개발 ▶소형모듈형원전(SMR)과 원자력 수소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CCUS 기술 상용화 전망 ▶고용량 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LOHC 기술 동향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국내외 시장 동향 ▶KBR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상용 플랜트 기술 동향 ▶암모니아 운송, 수입, 공급망 구축전략 ▶수소·암모니아 발전 개발 동향 및 전망 ▶청정 암모니아 크래킹 연계 초고효율 수소 혼소·전소 복합발전 기술 동향 ▶수소·암모니아 가스터빈 발전 기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최측인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2050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달성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기술 동향과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 활용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의 얼리버드 등록 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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