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SUD(티유브이슈드)는 8월 29일 CJ제일제당과 지속가능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CJ제일제당의 R&D 허브인 CJ블로썸파크가 TUV SUD로부터 생분해도 지정시험소(ACT Lab)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시작된 협력을 확장하여 양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반체로서 이날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 공급망 관리, 화학물질 관리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스마트 물류 분야에서도 기계 안전, 로봇 안전, IoT/OT 안전 및 기능안전을 포함한 스마트팩토리 안전 위험 분석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TUV SUD와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산업생태계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TUV SUD는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이승진 White BIO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은 ‘Nature to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생분해 바이오 소재 ‘PHA’ 사업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양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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