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

[기계신문] 동원홈푸드가 지난 22일 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유통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중심의 식자재 유통 방식을 개선하고, 구매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플랫폼화하는 등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더히어로’는 전국 7,000여 개 고객을 보유한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 비교, 주문, 맞춤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오더히어로’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오더히어로’는 약 20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통사 식자재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양사는 식자재 유통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추가적인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자재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식자재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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