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isplay 2023에 참가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홍보 부스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K-Display 2023‘에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

KT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 기관 및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사업’과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해외인증 취득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T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 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의 시험·인증 서비스(NTSC, VESA 등)를 이번 전시회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KTC가 강점을 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관련 13대 전략 분야를 소개하여 융·복합화되는 산업에 우리 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 KTC 경영 13대 전략 분야

디스플레이 산업은 AR/VR, 차량용 및 공용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응용 분야가 견인하고 있으며,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2022년 157조원에서 2027년 18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C 안성일 원장은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의 소재부품 및 경쟁력 강화와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국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K-Display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사 58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AR·VR·XR 등 신규 산업 분야 기업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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