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가운데)은 지난 26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했다.

[기계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은 기존의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 건설분야 자동화·지능화 등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최근 건설기계 기술은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로 등장하면서 전기·수소 연료를 활용한 장비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무인 건설기계도 상용화를 앞둔 상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2022년부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계 검사 등을 도입한 바 있고, 건설기계 검사정보 등을 종합 관리하는 건설기계 정보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최근 건설현장은 대형화 및 복합화되면서 사람을 대체하는 건설기계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곤 원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에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해 유관기관 및 건설사 대표자들과 정보 공유 및 향후 기술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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