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3회를 맞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anufacturing Indonesia)’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 국제엑스포(JI EXPO) 전시장에서 열린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2023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anufacturing Indonesia 2023)’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산업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 받으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편도 항공료, 통역비(50%)가 지원된다.

올해 33회를 맞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 국제엑스포(JI EXPO) 전시장에서 열리며,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기계 분야 최대 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다.

지난해 도내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6억 1,300만 달러 중 기계류 수출이 2억 7,5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하고 있고, 올 상반기에만 1억 7,400만 달러를 수출하여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4%가 증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 8억 달러를 상회하던 인도네시아 기계 수출 시장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기계 분야 수입대체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기존 구매자 관리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