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은 혁신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건설기술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계신문]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협력사 기술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은 혁신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건설기술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문건설, 자재납품 및 설치, 장비, 건설 관련 대∙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신청 기한은 7월 26일(수)까지로,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 ▲품질 등이며 우수제품 및 혁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건설 관련 모든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중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60여개의 협력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에서 자사의 제품·기술을 전시함과 더불어,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또는 평가 가산점) 및 구매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공동 R&D,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건설 관련 협회, 국내외 건설 협력사 등 약 4천명의 건설업계 종사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하여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춰 K-건설기술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면서 “협력사들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적용 및 개발을 장려함과 동시에, 건설업계 파트너사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여 상생발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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