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과 조정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기계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1일 경북 상주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건설기계 검사원 대상 교통법규 및 교통체험교육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조정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한경구 검사운영부장 등 양 기관의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원과 체험센터는 앞으로 건설기계 검사원을 대상으로 한 교통법규 교육은 물론,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통사고 위기대응을 위한 각종 체험교육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기계 검사원은 업무 특성상 적게는 하루 100 km에서 많게는 300 km를 운전해서 검사를 해야 하는 등 고도의 차량운전 능력을 요구하는 직종이다.

특히 겨울에는 블랙아이스와 결빙으로 인한 위험성에 노출되고, 우기철에는 도로 빗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이번 교육은 검사원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 검사원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신입사원은 물론 모든 검사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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