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3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METALTECH 2023)’에는 40개국 1,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1만 8천여 명의 구매자가 방문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3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METALTECH 2023)’에 참가해 477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에는 40개국 1,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1만 8천여 명의 구매자가 전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는 평가다.

경남도에서는 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비철, ㈜영일, KSEP, ㈜남부, 좋은기술, ㈜경도상사 등 6개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참가기업인 ㈜유성이앤지, ㈜아산텍 등 2개사 총 8개사가 참가했다. 이에 수출상담 77건, 상담액은 477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7건, 122만 달러의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기업의 참가 규모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과 연계하여 참가 기업 간 공동관을 구성했다. 또한 내실 있는 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각 기업에 맞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하였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지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품목 중 기계·금속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향후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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