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경북’은 경북 기업 입주공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 도 단위 최초로 삼성전자와 연계한 창업보육공간이다.

[기계신문] 경상북도 대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경북(이하 센터)’ 개소식이 13일(목)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내빈과 창업기업, 영남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영남대 자연계 식당동 3층을 리모델링한 927.17 ㎡(280.4평) 규모로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경북 기업 입주공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 도 단위 최초로 삼성전자와 연계한 창업보육공간이다.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경북’은 삼성전자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를 경북 지역으로 확대시켜 연간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소식에 앞서 헬스케어·로봇·소재부품·환경 등 각 분야 스타트업 5개사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40명 정도가 현재 입주를 완료했다.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업교육 ▶창업유관기관 연계 협력사업 발굴·추진 ▶지스타 드리머스(G-Star Dreamers) 선정기업 육성 지원 ▶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사(AC/VC)와 간담회 등 대학 집적 밀집도가 높은 경산을 중심으로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씨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산·학·연·관이 협업하는 완성된 창업 생태계로서, 경북의 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5년 준공 예정인 경산 임당 유니콘 파크와 연계한 최대 벤처기업 집적지 조성과 1,256억 원 규모의 벤처기업 펀드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지역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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