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2023년 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개최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세계로 확장해 가상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번 통합설명회에서는 충북청년 바이오인재 취업 연계 지원사업, 바이오기업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지원사업, 국가신약 개발사업, 맞춤형 밸류업(Value-up) 지원사업 등 기초 연구개발(R&D)부터 마케팅까지 기관별로 추진되는 57개 전주기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설명한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재)충북지역사업평가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비즈커넥트센터 BCC 포함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충북도에서는 특허 분석-인허가-인사-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사업화 로드맵 점검부터 판매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충북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소개하고, 많은 사업 담당자들의 회계 업무 어려움을 경감할 수 있도록 회계 관련 지침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오픈 당일에는 기관 담당자가 9시부터 18시까지 상주하고 있어 기업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1:1 질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바이오션에서 팝업창을 클릭하거나 오비스(oVice) 온라인 가상 공간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충북도 최응기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충북도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역점사업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사업을 기업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통합설명회는 코로나19 제약을 넘고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기업이 일일이 사업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없애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 및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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