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화학경제연구원이 오는 11월 11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0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석유화학산업 환경변화 이슈와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22년 1분기 수익성이 일제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폭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시장 환경 변화에, 중국이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상하이를 중심으로 도시 봉쇄에 나선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돼 2022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2019년 4.8%, 2020년 4.5%에 비하면 다소 높아졌지만 2021년 8.9%에 비하면 2022년 5.5%로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컨퍼런스에서 다뤄지는 주요 의제를 보면 ▶석유화학산업에 ESG 경영이 미치는 영향 ▶국제유가 동향과 전망 ▶2023 글로벌 에너지산업 전망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석유화학 시장 전망 ▶글로벌 LPG 시장 전망 ▶2023 아시아 폴리올레핀 시장 전망 ▶2023 아시아 아로마틱 시장 전망 ▶3중고(고유가, 고환율, 저성장) 시대 석유화학기업의 친환경 고부가화 전량 등이다.

주요 연사로는 베인앤컴퍼니, 한국석유공사, IEA, 한국무역협회, ICIS, Nexant, S&P Global, 화학경제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반적인 국내외 이슈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환경변화 이슈 및 글로벌 석유화학 사장 전망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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