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과 Allan Jayaravin SGS 싱가포르 상무이사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SGS Testing & Control Services Singapore Pte Ltd.(이하 SGS 싱가포르)와 지난 15일(월) 시험성적서 상호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에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시료를 현지로 보내지 않고 KTC의 시험성적서로 싱가포르 국가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국가 인증(Enterprise Singapore Safety Mark)은 어댑터, 냉장고, 에어컨 등 약 30개 품목에 대해 규제하는 싱가포르의 강제 인증 제도이다.

KTC는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유수의 해외 기관(34개국 5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 필요한 모든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여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TC 제대식 원장은 “신속한 해외인증 취득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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