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 관리 및 활용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박정한 센터장과 김봉훈 교수

[기계신문]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 관리 및 활용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과정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에게 포상 및 장관표창을 실시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사기와 명예를 고양하고자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유공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봉훈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나눔장비 이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1년 9월 국제 과학 권위지 ‘네이처(Nature)’에 표지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바람에 의해 퍼지는 씨앗의 구조를 모사한 3차원 비행체’와 ‘공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전자소자’를 결합하여 차세대 환경오염 관측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또, 2017년과 2019년에는 ‘사이언스(Science)’에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로 평가받는 ‘NSC(Nature, Science, Cell)’ 저널에 총 3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학계에 발표하고 있다.

김봉훈 교수는 “이렇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여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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