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지난 3일(화)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확장현실(XR) 실증단지 구축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5월 3일(화)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확장현실(XR) 실증단지 구축사업’ 착수보고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다.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확장현실(XR)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대전환에 맞춰 확장현실(XR) 기술의 제조현장 도입 지원으로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사업이며, 2022년 정부예산 반영에 지역 국회의원 및 충북도, 충주시가 합심한 사업이다.

소부장 산업의 중심지인 서충주 신도시에 구축될 실증단지는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로 생산공정테스트실, 홀로그램 시제품 테스트실, 가상안전교육실 등이 구축되며, 가상현실-구(VR-Dome), 모션캡처시스템 등 주요 장비도 설치된다.

이를 통해 수소, 미래차 등 관련 유망 신산업 기업에게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기술지원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소부장 산업의 디지털화와 제조 생산공정의 혁신이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송기계부품산업과 차세대 승강기산업 등 신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충주에 확장현실(XR) 실증단지를 구축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부장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여 충북을 넘어 국가 산업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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