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기술 전환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TP는 올해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들여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 자동차 기술 전환 컨설팅 및 연구·개발(R&D) 공동과제 기획을 돕는다.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한 것으로 6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시장조사, 기술 진단, 사업화 전략 개발 등에 들어가는 컨설팅 비용을 한 기업에 최고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미래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사업화, 미래차 부품 및 인공지능 연계 빅데이터 분석·활용 기술개발 등 미래차 R&D를 다룰 인천지역 산학연 연구회 8개 안팎을 골라 많게는 5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57.8%가 미래차 전환 준비에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기업의 미래차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기술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한음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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