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제2공구에서 21일(월) 전라북도 주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기계신문]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제2공구에서 21일(월) 전라북도 주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2018.6.시행)에 따라 2019년 11월 광주·전남과 함께 최초로 지정된 융복합단지이며, 기존 지정된 6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종합지원센터가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등 5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6개 지정현황(2022.3월 기준) *종합지원센터 구축대상 단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자체 주도 계획하에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 산업과 인프라,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학교·연구소 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용감소·기술혁신의 융복합 효과를 창출하는 클러스터로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성공모델 중 하나로 성장이 기대된다.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컨트롤타워로서 단계별·구역별 발전전략 수립, 기업·기관 유치, 단지내 연구시설·장비 관리, 입주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에너지 청정화·분산화·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추어 센터를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지역 에너지 신산업 및 혁신기업 육성과 연계 추진한다.

새만금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80·도비 60·시비 60)을 투입, 건축연면적 5,844㎡ 공간에 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기영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선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영향을 상시 점검하면서 각종 리스크에도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내실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1~2개 추가 지정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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