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에 최고 6천만 원

▲ 인천테크노파크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을 돕기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미래차 부품의 연구·개발(R&D)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지원 분야는 ‘친환경·지능형 부품 기술개발’과 ‘커넥티드카 특화 기술개발’ 등 2개 부문이다.

‘친환경·지능형 부품 기술개발’은 친환경차 구동·성능개선, 내연기관차 친환경 기술 전환, 지능형 첨단기술(자율주행 등) 등의 분야에서 8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한 기업에 많게는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커넥티드카 특화 기술개발’은 자율주행 기반 커넥티드카 첨단 통신 기술,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4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R&D관리시스템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화석연료 자동차 판매금지 추진으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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