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가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의 블루투스 모듈을 개발, KC인증을 획득했다.

[기계신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의 블루투스 모듈을 개발, KC인증을 획득했다.

최신 Bluetooth 5의 통신 기술이 적용된 7×9 mm 크기의 초소형 사이즈로 개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기반의 바이오센서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초저전력으로 설계되었다.

이 개발 모듈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소속의 박영상 연구원 외 손재범 부장과 정의성 책임연구원이 개발하였으며, 나아가 모듈을 활용하여 패치형 체온계, 심전계, 맥파계, 산소포화도계까지 다양하게 연구 중이다.

케이메디허브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이 모듈은 IoT 시대 의료용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기술이다. 초소형인 장점을 살려 반지, 목걸이, 귀걸이형 등 다양한 웨어러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IoT 플랫폼 기술로 확대도 기대된다.

비대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의료산업 현장에서도 스마트 병원, 스마트 병실, 스마트 수술실 등 이 모듈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술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사물 중심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케이메디허브에서도 초소형 IoT 무선통신 모듈을 개발하고 발표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점차적으로 IoT 플랫폼 서비스도 구축해 의료산업 활성화와 기술 선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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