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경상남도 일본 기계부품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진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2022 일본 소재·부품·장비 온라인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출 중소기업으로, 2월 7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 업체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평가와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서 온라인 화상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에게는 현지 구매자 발굴비, 통역비, 제품 홍보 영상 제작비가 지원된다.

▲ 2021 경상남도 일본 기계부품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진

경남도는 이번 행사가 지난 2019년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도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일본 기계부품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통해 11개 기업이 152만 달러(약 182억 원)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온라인 사절단 참가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여 역량 있는 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를 극복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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