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전남여수산학융합원 박경조 원장, 전남대학교 조기량 부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 KTL 김광구 고객지원본부장, KCL 조민정 호남본부장, 여수시 박은규 경제기획국장,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국장, 전남TP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탄소중립 및 이산화탄소(CO₂) 저감,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등 스마트그린산단 추진을 위해 16일(목) 여수산학융합원에서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원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지원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여수상공회의소,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대학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CO₂ 저감 및 화이트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체계 구축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단 대개조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공동 대응 등 여수국가산단 내 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유기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KTL은 여수산업단지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산단을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CO₂ 저감 등과 관련한 대·중소기업 간 연계 연구개발(R&D) 발굴을 지원하여 新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단 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특화 산업인 화학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김광구 고객지원본부장은 “앞으로 KTL은 여수시 및 산단 내 지원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특화 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경남 항공·우주, 충남 천안 이차전지, 강원 원주 의료기기 등 전국 14곳에 위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 여수를 비롯한 경기 화성, 경남 창원에 KTL 기업지원센터를 마련하여 지역 기업들에게 발 빠르게 지역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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