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항공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카사인터내셔널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화)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과 김경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 취업연계 협조 ▲전문교재 공동 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겸임교수 및 특강 지원 ▲실험실습장비 공동 이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은 “국내 항공지상직 및 항공사 영업, 마케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는 ㈜카사인터내셔널과 가족회사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된 만큼 신설 항공운항과와 공동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상호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카사인터내셔널은 한국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인인증교육기관으로서 항공지상직 자격증 취득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카사인터내셔널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ATA 자격증 취득과정을 공동으로 운영, 항공 지상직 및 공항 관련 업무 취업 희망자들을 교육하게 된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는 전국 국공립대학 중 최초 3년 과정으로 2022학년도부터 신설 운영되는 학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여행업계의 인력 수요에 대비하여 전 좌석 일등석, 비즈니스석을 갖춘 실물 모델 Mock-up 시설 등을 갖추고 항공승무원과 지상직 요원을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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