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해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의 모범사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스마트공장 도입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연우로,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생산성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인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TP의 도움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PLM(제품수명주기관리), APS(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최적화), 자동화장비(투입기 3대·적재기 4대), 재고관리시스템, 자동화 설비를 갖춘 ㈜연우는 스마트공장 5단계 중 레벨3 수준이다.

인천TP가 2019년부터 14차례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에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원하는 기업의 임직원과 스마트공장 청년체험단 등 모두 212명이 참여해 스마트공장의 운영기술정보와 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화상회의(Zoom)를 통해 시범공장의 공정별 영상을 보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등 온라인 현장 견학 방식으로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이달 말에도 열린다.
견학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20명 안팎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열어보거나 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도입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천지역 제조산업의 혁신을 실현하는 데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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