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리코리아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높은 수준의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한다.

[기계신문] 3D프린팅 전문 교육기업 인텔리코리아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높은 수준의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한다.

오토캐드 dwg파일 및 라이노3D 3dm파일과 호환되는 캐디안3D를 공급하고 있는 인텔리코리아는 2013년부터 3D모델링/프린팅 전문가 양성교육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명기 본부장은 “지금까지 3D프린팅 교육은 인식 확산과 체험을 지향하여 3D프린팅 강사 배출 및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서 “올해부터는 3D프린팅 산업 현장의 실수요자인 제조(기계·항공·자동차 등) 및 의료 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배출하는 과정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3D프린팅 기술이 산업화에 적용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부터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산업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산업용 3D프린팅 장비(SLS·SLA) 운용, 산업용 소프트웨어(DfAM·Magics·AVIEW·Mimics 등) 활용, 3D프린팅 현업 최고 강사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중·고급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우리나라 산업용 장비(특히 금속 3D프린터 등) 교육의 상당수는 3D프린터 전문가가 작동시키는 것을 구경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교육부터 50% 이상을 실습 위주로 편성함으로써 교육생이 직접 산업용 장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전문적 기술을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3D프린팅융합산업협회(3DFIA) 등 국내 전문 교육기관, 협·단체가 운영을 맡아 진행함에 따라 국내 3D프린팅 산업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인이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과정은 3D프린팅연구조합이 주관으로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거나, 이미 보유한 장비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지원팀을 파견해 기업의 기술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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