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와 산림청은 6일(화)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포스코와 산림청은 6일(화)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스지(ESG)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포스코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 검토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ESG 경영에 산림청과 포스코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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