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김해 주촌면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부지 내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8일(금)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김해 주촌면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부지 내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8일(금)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는 총 299억 원이 투입되어, 17개 기업입주공간과 39종의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장비, 4개의 GMP생산시설을 갖추었다. 지역 의료기기 지원 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의료용품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구축되는 시험인증장비와 연계해 의료기기 분야 전주기 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는 총 299억 원이 투입되어, 17개 기업입주공간과 39종의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장비, 4개의 GMP생산시설을 갖추었다.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019년 9월 김해시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라 연구소기업 설립과 유망기술 이전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센터 개소식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경남형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수립,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 고도화와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바이오기업 투자펀드도 계획 중으로 바이오분야 창업생태계 조성과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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