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시와 함께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3주간 ‘2021년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기계신문] (재)대구테크노파크(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대구시와 함께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3주간 ‘2021년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대구시 소재 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식품산업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기존제품의 품질향상 및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제품개발 등 지원으로 대구 식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5월 18일까지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2021년도 대구시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3개 업체 모집에 16개 업체가 신청하여 5.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 조리용 신제품 2점을 개발하여 국내 식품시장 진출을 지원하였다.

또, 짧은 유통기간으로 수출을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하여 살균공정 및 알루미늄 파우치 사용으로 제품의 보존성을 향상시켜 유통기한 연장으로 미국과 호주로 첫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개발된 제품들은 출시 3개월 만에 7,500만원의 매출을 거두어 판로확대 가능성을 열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신제품 개발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식품기업들의 애로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업체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대구의 식품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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