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공급 및 제3국 진출 협력 타진

▲ KOTRA가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 설명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이 해상 프로젝트 온라인 사전 발표를 듣고 있다.

[기계신문] KOTRA가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 유럽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3국 프로젝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 세계 1위 풍력 터빈 제조 기업인 베스타스 등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중 오스테드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OTRA는 24일(수) 해상풍력과 관련해 ▶국내외 기술개발 및 프로젝트 동향 ▶오스테드의 프로젝트 현황 및 협력 방안 ▶프로젝트 금융지원 제도를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25일(목)부터는 7일간 비대면 상담회를 운영한다. 우리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 개발 및 시공, 기자재 공급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해상풍력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함께 제3국 프로젝트 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상풍력은 재생에너지 중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고 제조업 연계성과 고용 유발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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