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미국 GE와 약 3억 달러(한화 약 3천 5백억 원 상당)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917년 설립된 GE는 美 P&W, 英 R&R과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하게 될 엔진부품은 GE가 자랑하는 최신 엔진 GE9X에 장착되는 고압 압축기 케이스 및 고압터빈 케이스 등 6종과 LEAP 엔진용 고압터빈 케이스류 등 40종으로, 각각 GE9X는 2024년까지, LEAP 엔진 부품은 2025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기계신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시간 9월 30일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전문 기업 ‘이닥(EDAC)’사를 약 3억 달러(한화 약 3570억 원)에 인수 완료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닥사 인수와 관련해, 지난 9월 초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이날 인수대금 지급을 마무리함으로써 한화에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인 ‘Hanwha Aerospace USA’가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로써 지난 6월 이닥사 지분 100% 인수계약발표 이후 약 3개월만
[기계신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는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을 처음 공개했다.CVVD 기술은 지금까지는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엔진 밸브 열림 시간 제어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술로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은 6월 4일(화) 부산시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에서 ‘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332억 원의 국비사업으로 부지 6,841m², 연면적 3,954m²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13여 종의 자동차 성능 및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자동차부품글로벌품질인증센터는 동남권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와 협력업체가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원활히 납품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특히, 자동차 엔진·모터·동력전달장치와 같은
[기계신문] 공작기계 전문 기업 현대위아(주)는 산동법인이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인 장풍기차와 8400억원 규모의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PTU와 전자식 커플링 등 4륜구동(4WD) 부품과 배기가스 후처리 부품 등도 수주 예정으로, 이를 합하면 모두 1조 200억 원 규모다.장풍기차는 1950년에 세워진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로 생산 규모는 연간 약 13만대에 달한다. 현대위아 산동법인은 오는 2020년 8월부터 2.0 가솔린 터보 GDI(WIA2.0T-GDI) 엔진을 장풍기차에 공급하게 된다.공급물량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