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UNIST와 울산광역시가 ‘2020년 지역활력프로젝트 기업지원 및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된 ‘해양특화 전력공급장치(해수전지) 기반구축 및 해양기기 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22일(금) 오후 4시 울산테크노파크 매곡지구 자동차조선기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주관기관인 UNIST와 사업 참여기관들이 지역 내 유관업체를 초청해 진행한다.한편, 같은 날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전력·전자 융합기술 전환사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나라장터와 각 수행기
[기계신문] 약국에서 소독약으로 흔히 보는 과산화수소(H₂O₂)는 다양한 화학반응에 산화제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농도에 따라 실생활의 표백, 소독, 살균, 반도체 세정 작업 등에 많이 쓰이는 친환경적 산화제이다.더욱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수소 대신 쓰일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산업 분석(GIA)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과산화수소 수요량은 600만 톤으로 예상할 정도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과산화수소는 실제 산업의 응용에 매우 밀접해 좀 더 간단한 공정을 가지는 대체
[기계신문]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했을 때, 소재와 공정 비용을 절감하면서 유연하고 가벼운 차세대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양자점(Quantum Dot) 태양전지는 각광받는 차세대 태양전지 중 하나로 양자점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 향상은 상용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최근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장성연 교수팀이 ‘유기 고분자’를 소재로 적용해 양자점 태양전지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양자점-유기 고분자 접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무기물 반도체를 이용하는 양자점 태양전지의 일부 소재를 ‘유기 고분자’로 바
[기계신문] 초소형 전자기기, 웨어러블 컴퓨터 등 미래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마이크로스케일(micro-scale) 전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마이크로슈퍼커패시터(Microsupercapacitor)’는 크기가 작고, 수명이 길며, 출력이 높다는 특성을 가져 초소형 전원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일반 이차전지는 리튬 이온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충·방전하지만, 슈퍼캐패시터는 탄소 소재의 활성탄에 붙는 전자의 물리적 흡·탈착을 이용해 충·방전한다. 일반 이차전지와 비교하면 에너지 밀도는 적지만, 순간적인
[기계신문] 인체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초소형 전자기기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성능향상과는 별개로 배터리를 통한 지속적인 전원공급에는 어려움이 있다.손톱보다도 작은 초소형기기의 배터리를 매번 충전하거나 교환해주는 일은 매우 불편하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나노발전기가 전원공급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한국세라믹기술원 가상공학센터 조성범 박사,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창현 교수 연구팀이 머리카락을 닮은 나노구조물을 이용해 마찰전기 에너지 수확의 효
[기계신문]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했을 때, 소재와 공정 비용을 절감하면서 유연하고 가벼운 차세대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차세대 태양전지에는 양자점(Quantum Dot),유기 고분자,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염료 등의 다양한 광활성 소재를 사용하는데, 소재별로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주요 파장영역대가 상이해, 단일 소재로는 태양광 흡수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그동안 상보적인 특성을 보이는 이종(異種)의 소재를 하나의 태양전지 소자에 복합화하려는 노력이 많이 시도됐으나,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얻
[기계신문] 투명 태양전지는 도심형 빌딩의 유리, 자동차 창문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전환 소자이다. 현재 투명 태양전지는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유기 태양전지, 그리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현재 개발 중인 투명 태양전지들은 낮은 광전변환 효율 및 낮은 안정성, 무색 반투명 구현의 어려움 등으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시광 영역 파장의 빛은 모두 투과시키고, 적외선(NIR) 영역의 빛만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유리와
[기계신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단 장원영 박사, 전북분원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김승민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급속한 배터리 사용 시에 전극 소재의 변형과 전기화학 성능 저하 정도를 규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지난 20여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리튬이온전지는 노트북 및 휴대전화 등 소형 IT용 에너지저장에서부터 전기자동차, 전력저장 등 중·대형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기 오염 문제가 인류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면서 전기자동차가 현 내연기관 자동차의 대안으로
[기계신문]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등 공해물질의 배출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발전장치이다.하지만 연료전지에서 일어나는 반응이 느린 속도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 속도를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촉매는 연료전지의 발전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핵심이다. 따라서 성능을 올리기 위해서는 촉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 주로 백금계열 촉매가 사용돼왔다.그러나 귀금속인 백금계열 촉매는 가격이 비싸고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백금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금속이나
[기계신문] ‘산소 발생 반응’은 전기화학적으로 에너지를 변환하는 근본적인 반응이다. 이 반응에 기반해 전기로 물을 분해하거나, 배터리와 광전기화학전지를 구동한다. 이 중에서 전기로 물을 분해하는 반응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와 산소를 얻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전기로 물을 분해할 때는 산소 발생 반응과 수소 발생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지만, 산소 발생 반응이 상대적으로 훨씬 느리다. 이런 느린 속도는 전체 물 분해 반응을 크게 방해한다. 전기로 물을 분해할 때 전압을 1.8~2.0V 정도로 높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최근에
[기계신문] 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김우열 교수 연구팀이 새장(birdcage)처럼 케이지 형태로 촉매를 감싸 분자촉매의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냈다.분자촉매는 촉매반응 후 서로 결합되어 촉매 특성이 저하됨에 따라 장시간 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해 왔으며, 이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없었다.기존에는 다른 입자에 결합시켜 안정화시켜 왔지만, 이 경우 촉매 활성이 현격하게 낮아져 이를 극복하려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었다. 또 기존 방법은 다수의 분자촉매를 하나의 물
[기계신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과학전문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발표한 ‘네이처 인덱스 2019 신흥대학평가(Nature Index 2019 Young University Ranking)’에서 국내 3위, 세계 10위를 차지했다.이번 신흥대학평가에서 UNIST는 전체 순위뿐 아니라 자연과학(Physical Sciences)과 화학(Chemistry) 분야에서 각각 진행된 세부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8위, 화학 분야에서는 세계 9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3일(수) 발표된 이번 평가는 개교 5
[기계신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광수 자연과학부 특훈교수, 석상일·조재필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특훈교수가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 성과에 근접한 한국 과학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이 지난 4일(목) 발표한 ‘노벨과학상 종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 중 화학 분야 9명, 생리의학 분야 5명, 물리학 분야 3명 등 17명이 노벨과학상 수상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 중 3명 이상의 노벨상 근접 과학자를 보유한 대학은 UNIST와 서울대뿐이다.특히 UNIST 김광수 특훈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
[기계신문]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인 태양전지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1세대 태양전지는 실리콘 기반의 무기반도체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제작과정이 복잡하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접거나 말 수 있는 ‘유기태양전지’이다. 하지만 유기태양전지는 효율성이 낮아 개선을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손동익 선임연구원, 이규승 박사과정, 박영재 박사 연구팀이 차세
[기계신문] 인공광합성 기술은 태양광을 이용하여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를 부가가치를 갖는 물질로 전환하여 자원화할 수 있는 에너지·자원 분야의 꿈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광합성 기술의 실현을 위해서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상태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손쉽게 변환하기 위한 높은 효율을 갖고, 그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촉매가 필요하다.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박사 연구팀이 인공광합성 기술의 실용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고도로 정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벗어나
[기계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에 참가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전기전력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국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은 ‘EMP 필터 및 대용량 바리스터’, ‘차세대 전력산업용 고신뢰 이중화 네트워크’, ‘IE4(슈퍼프리미엄)급 고효율 전동기
[기계신문]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 역량 제고를 위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연계 상용화 R&D지원 사업’을 도입, 8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가혁신융복합단지 연계 상용화 R&D지원 사업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에서 자유롭게 연구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최근 에너지산업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으로 지능형 전력망, 가상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신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이를
[기계신문] 경부하요금이란 평일 심야시간대(23:00~09:00) 및 공휴일 등 전력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적용되는 전기요금으로 타 시간대에 비해 요금이 저렴하다.경부하 시간대 전력사용량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경부하 시간대 전력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올해까지 경부하 시간대 요금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도 정부의 경부하요금 차등 조정 및 전기요금 체계 개편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정부와 국회에 ‘중소기업 전용 전기 요금제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구체적인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마련 방안으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