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CAMM)에서 추진 중인 메타물질 연구자의 R&D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물질 공학설계 플랫폼(이하 EDPM, Engineering Design Platform for Metastructures)’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ScienceON을 연계하기로 했다.ScienceON은 R&D 활동에 필요한 과학기술정보, 국가R&D정보, 연구데이터, 데이터분석시스템, 슈퍼컴퓨팅자원 등을 한곳에서 연결·활용할 수 있는 연구자원 공유·활용 플랫폼이다.메타물질은 파동을 제어하여 기존
[기계신문] 코스모신소재㈜가 20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32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이번 1년여 만의 흑자 달성은 지난해 MLCC업계의 재고조정과 NCM 양극활물질 수요 저하 등 국내외 시장 상황의 여파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코스모신소재의 이번 1분기 흑자 전환은 지난해 낮은 가동률을 보이며 적자를 이어 왔으나, 지난 4분기부터 MLCC용 이형필름 수요 회복과 NCM 양극활물질 거래선 다변화로 전체
[기계신문] 맥신(MXene)은 전이 금속 카바이드로 나노미터(nm) 두께에 마이크로미터(μm) 크기를 가지는 2차원 평판 구조의 나노 재료로, 전기전도성이 우수하여 전자파 차폐, 유연인쇄전자소자, 이차전지 및 축전지 등 전기화학적 에너지 저장, 가스 센서 또는 바이오센서 등 매우 다양한 응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2차원 나노 소재이다.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나노미터 두께의 균일 초박막 필름 제조 기술의 부재로 맥신 소재의 전자파 차폐 메커니즘 규명 연구 및 초박막 응용 기술 개발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계신문] 코스모신소재㈜가 지난 2016년 중국에 합작투자하여 설립한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의 라인증설 투자를 올해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8년 4분기부터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전기자동차 및 중대형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이 주력 품목으로, 고객사 및 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은 물론 친환경 제조설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유한회사는 지난 4월에 중국 대형 증권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로부터의 1억 5000만 위안(약 254억 원) 투자유치를 통해 이차전지 양극
[기계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물인터넷(IoT) 기기,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전장 부품 등 전자기기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는 다른 전자기기의 작동에 오류를 일으키거나 제품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악영향을 끼쳐 전자파 차폐 관련 기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 복합소재에 ‘멕신(MXene)’을 첨가하여 전기전도도가 높으면서도 매우 가벼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차폐 소재는 나노복합소재 사용군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폐율을
[기계신문]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신소재공학부 최경진-송명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신성E&G와 함께 ‘일체형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Monolithic perovskite/silicon tandem solar cell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공정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상용화에 대한 기대도 높다.현재 태양광 산업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은 효율을 높이거나 제조비용을 낮추는 부분에서 모두 한계에 도달했다.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은 이론적 최대효율인 29%에 육박
[기계신문]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8일(금)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상무와 박전진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첨단소재㈜와 탄소섬유소재 증설 투자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도 및 시, 기업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도와 시에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과 협조를 다하기로 상호협약하였다.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7년 탄소섬유 개발에 뛰어든 이후 2013년 5월부터
[기계신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월 28일(목) KIST 서울 본원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2019년 2월 ‘이달의 KIST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KIST 계산과학연구센터 문명운 박사 연구팀은 친수성 알루미늄 나노 복합 소재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여, 해당 기술의 관련 학술활동 및 특허 실적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이뤄냈다.KIST 문명운 박사팀은 물과 나노입자가 혼합된 액체 형태인 ‘이산화티타늄 나노유체(Nanofluid)’를 고온 용탕 처리하여 알루미늄 표면에 복합 나노구조체(이산화티타늄-보헤마이트)를
[기계신문] ‘열전 기술’은 열전 소재를 이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또는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열이나 산업 배·폐열, 체열, 태양열 등 다양한 형태의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새로운 청정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열전 기술’에 기여할 소재가 개발됐다. 재료를 얇게 만들어 구부러진 표면에도 붙일 수 있는데다 성능까지 높였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소재공학부 손재성 교수팀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신호선 박사팀과 공동으로 ‘주석-셀레나이드
[기계신문] 수소와 공기만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연료전지’라 한다. 연료전지 중 하나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수소뿐 아니라 천연가스나, 메탄, 프로판, 부탄가스 등의 탄화수소도 연료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가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건태 교수 연구팀이 ‘이온 위치 교환’ 현상을 활용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서 연료극 물질의 안정성과 성능을 강화할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작동할 때 외부에서 넣
[기계신문] 재료연구소(KIMS)는 분말/세라믹연구본부 김경태 박사 연구팀이 원자단위 규모의 결함을 제어해, 열과 전기에너지의 상호변환 효율을 향상시키는 소재와 공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개발된 기술은 원자단위 결함들을 나노미터 크기의 영역에 인공적으로 모아 열전소재의 물성을 좌우하는 ‘전자’와 열전달 매개체로서의 ‘포논’의 이동을 원천적으로 제어하는 신소재 기술이다.원자 또는 이온은 각기 평형위치 주위에서 열운동을 하고 있으며, 이것을 ‘격자진동’이라고 한다. 이러한 격자진동은 원자 또는 이온 상호간에 작용하는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