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재료연구본부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혁신기술실이 지난 12일(금)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공정혁신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한 전기재료 연구 분야 활성화 협력에 나선다.KERI 전기재료연구본부는 배터리, 전기변환, 전도성·절연성 나노재료 등 전기소재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본부다.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거나 전기에너지의 저장 또는 변환을 위해 다양한 화학 물질을 다루는 연구본부인 만큼 미세한 재료들을 어떻
[기계신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구종민 센터장 연구팀이 전자파 차폐 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2차원 나노 신물질인 ‘맥신(MXene)’의 상용화를 앞당길 유기 잉크 제조기술을 개발했다.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등 최신 IT 기기들에 점점 더 많은 반도체 칩과 전자부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그만큼 전자파가 서로 뒤엉켜 생길 수 있는 기기 오작동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은 전자파 간섭을 막기 위해 금속필름으로 기판을 덮었지만, 이는 비싸고 무거우며 가공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전자파
[기계신문] 태양전지의 효율을 더 높이는 방법으로 ‘탠덤(Tandem)’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태양광 파장을 흡수하는 광흡수층을 둘 이상 사용해 서로 다른 영역의 태양광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이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 최경진 교수팀은 ‘투명 전도성 접착층(TCA)’을 이용하는 신개념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전지는 광흡수층으로 ‘실리콘’과 ‘페로브스카이트’를 사용해 높은 효율을 얻었고, 제조과정이 간단해져 상용화 기대도 높아졌다.태양전지는 반도체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나타나는 전자의 흐름을 이용해 전기
[기계신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자원순환연구센터 정성필, 이석헌 박사팀이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기술 중 하나인 막 증발법에서 막 젖음을 유발하는 막 오염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막 증발법(Membrane distillation, MD)은 해수를 가열하여 발생된 수증기를 소수성 분리막을 통과시켜 해수와 수증기를 분리한 후 응축하여 담수를 생산하는 기술이다.물 부족 문제로 인해 1970년대부터 해수를 담수화하는 기술이 상용화되었으며, 이 기술의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기계신문]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3월 13일(수) 오전 11시 교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내빈과 UNIST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다.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5,443㎡ 규모로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건물과 설비 구축엔 국비, 시비 등 총 1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센터 건립은 U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