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고로에 이어 인천공장 120톤 전기로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제철소에서 시작한 스마트엔터프라이즈 혁신이 전기로 부문까지 본격 확대됐다는 의미다.현대제철은 지난 5개월 간 데이터 축적 및 분석을 실시했으며, 약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원료 투입 및 조업 개선점을 확인했다.현대제철이 구축한 전기로 원료 운영 최적화 시스템의 핵심은 원료창고의 전자맵이다. 전자맵으로 실제 원료창고를 똑같이 구현해 철스크랩의 중량,
[기계신문] 다쏘시스템이 미국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3D 설계 분야 사용자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에서 새로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 과정을 간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에게 더 나은 연결성, 통합성,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상업적인 용도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구매 옵션을 지원하여 솔리드웍스의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저장된 3D익
[기계신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초분광(超分光) 기술이 들어간 카메라를 탑재해 대청호 녹조를 원격 탐사하는데 성공했다.녹조는 물의 흐름이 느린 하천이나 정체된 바다에서 조류가 대량 증식하며 수질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으로, 특히 녹조는 임계점을 넘어가면 조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사후조치가 어려워 미리 발생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기술이 절실했다.기존에는 수질을 파악에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을 완료하기까지 2일이 걸렸다. 그마저도 일부 지점만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하
[기계신문]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19일(화)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중소기업 제조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및 참여인원 소개, 참여기업 소개와 제조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2020년 2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될 제조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는 KPX케미칼㈜, 고려기술㈜, 고려특수선재㈜, 린노알미늄㈜, 성일기업㈜, ㈜한국메탈, ㈜한국몰드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7곳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의 임원진과 인력을 비롯해 UNIST 교수진과 연구원, 빅데이터 분석
[기계신문]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16일 ㈜파인씨앤아이와 양 기관의 스마트제조 및 국내 스마트 산단 고도화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수행, 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ETI와 ㈜파인씨앤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산단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 연구협력 ▲관련 기업에 대한 공동 기술지원과 보급 협력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KETI는 그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를 통해 스마트 제조설비 및
[기계신문] 한국선급이 온실가스 온라인 관리 시스템 ‘KR GEARs(GHG Emission Authentic Reporting System)’를 출시했다. KR GEARs는 웹기반의 포털 시스템으로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에 대해 해운회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KR GEARs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해 데이터 수집 계획서 작성, 수집된 데이터 전송 및 보고서 생성, 선대 운항 효율성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운회사는 KR GEARs를 통해 EU MRV 모니터링 계획서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인공지능·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400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전략투자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9년 이후 산업기술정책펀드를 통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산업과의 연계·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수소경제·인공지능·빅데이터 산업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특히 이번 펀드는 기업의 현재 영위 업종과 무관하게 투자금을 혁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R&D, 인력채용, 설비구축 등에 사용
[기계신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동적 기능분할을 지원하는 5G 무선접속(NR) 기반 개방형 기지국 분산 장치(Distributed Unit)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6월 4일 ETRI 원내에서 공동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기존 4G 네트워크 구조로는 원활한 5G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5G 서비스 요구사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구조로는 수백 Gbps급 대용량 통신이 필요해 전송용량에 한계가 있고 비용도 크기 때문이다.또한,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장비들이 제조사마다 규격이
[기계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단지 내 제조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선도할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이하 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산단 입주기업, 관련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20~30개자 규모의 산·학·연 네트워크로 제조 데이터 수집·활용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R&D를 수행한다.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1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입주기업 200개사를
[기계신문]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주력산업 트렌드 변화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15일 ‘충북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사업화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와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해 ‘빅데이터’와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세션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되어 지역의 주력산업 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필요한 유익한 강연이었다는 평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서강대 김용진 교수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
[기계신문]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품질 불량을 검출해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부 환경 변화를 학습해 AS부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도 성공해 상반기 적용할 계획이다.지난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마이스트)과 개발문서 검색시스템(마이봇)을 연구개발 분야에 도입한 데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생산과 물류 분야까지 확장해 접목했다.현대모비스가 이처럼 전사적인 차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것은 그간 기술의 한계로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