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5월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그간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열거 방식으로 규정되어 신산업과 산업 간 융합을 적기에 수용하지 못하고, 미분양 및 공장 휴·폐업 등으로 발생한 유휴부지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함에 따라,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 범위를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를 신산업 육성과 산업 간 융합이 촉진되는 공간으로 재편하고 산업단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 현재 제조업, 지식산업 등
[기계신문] 재료연구소 “원 승격” 법안인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4월 30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취임 이후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전기·전자 등 주요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이에 그간 정부 부처 관계자와 지역구 국회의원, 소관 상임위원회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만나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을 적
[기계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이른바 유턴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는 개정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유턴법)」 이 지난 3월 시행되면서 유턴기업 지원대상 업종이 기존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산업·정보통신업”까지 확대되고, 해외사업장 축소 요건도 완화됨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의 일환이다.정부가 유턴기업의 지원을 위해 2013년 제정·시행한 ‘유턴법’은 복귀지역의 지원혜택이 비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법 개정 전까지는 유턴기업의 인정범위
[기계신문] 국내 대기업 A사는 2018년 초 표준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속하게 출원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제출하는 기술서를 그대로 출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특허청에 문의했으나, 특허청에서는 정해진 출원 서식에 따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를 허용할 수 없었다.이에 A사는 빠른 특허출원일 확보를 위해 미국의 가출원(Provisional Application)과 같이 형식의 제약이 없는 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은 가출원 시 형식의 제약이 없는 명세서를 제출한 후 1년 이내에 정규출원
[기계신문] 환경부는 도로, 택지, 농경지 등에서 강우 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이는 시설, 즉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성능검사를 위한 구체적 방법과 절차에 관한 규정을 3월 30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규정 고시에 따라 올해 10월 17일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성능검사를 받은 제품만 저감시설 설치의무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비점오염물질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에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축분뇨와 도시 불투수면의 증가로
[기계신문] 지난해 12월 31일 공포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하위법령 개정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4월 1일(수)부터 시행된다.「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 시행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등 관련절차를 끝내고, 지난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것이다.「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은 2001년 법 제정 이후 약 20년 만에 대상·기능·방식·체계 등을 전면 개편해 2021년 일몰 예정이던 특별법을 상시법화하고, 정책범위를 소재·부품에서 소재·부품·장비로 확장, 기존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1회 중견기업 정책위원회」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2020~2024)(이하 2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계획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한 5년 단위 계획으로 2015년 6월 舊중소기업청에서 1차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만드는 첫 중장기 계획이다.중견기업 규모‧특성별 현황과 1차 기본계획의 한계 분석을 토대로, ▶산업‧지역‧신시장 진출 선도역할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법‧제도 등 성장 인프라 확충의 3대 추진전략을 설정하였고
[기계신문] 2월 12일(수)부터 제조업체가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청정생산설비는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원료와 에너지를 저감하거나 생산 후 배출되는 폐기물, 오염물질 등을 원천적으로 저감하는 친환경 생산설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세특례제한법상 투자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12개 업종, 74개 설비에서 16개 업종, 139개 설비로 대폭 확대한다고 고시했다.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반도체·시멘트 등 4개 업종, 친환경 반도체 제조설비, 에너지절약설비 등 20개 설비는 세액공제대상
[기계신문] 정부는 지난달 국회에서 개정 의결한 「외국인투자촉진법(이하 ‘외촉법’)」을 국무회의 심의 절차 등을 거쳐 2월 4일(화) 공포했다.이번에 개정된 「외국인투자촉진법」의 주요 골자로는, ① 국내 외투기업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재투자시 외국인투자로 인정(제2조), ② 현금지원 대상에 첨단기술·제품 사업 추가(제14조의2), ③ 외국인투자위원회 위원에 국방부·국가정보원·방위사업청 등 안보부처 추가(제27조) 등이 있다.그동안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은 국제기준과 달리 미처분 이익잉여금 재투자시 외투로 인정되지 않아, 국내 재투자 시에
[기계신문] 환경부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녹색제품에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제품구매법)’ 일부 개정법률을 1월 29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정법률에 따라 ‘저탄소 인증제품’도 녹색제품에 포함되는 것이다.이번 개정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인 7월 30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관련 행정규칙 등을 정비하고, 필요할 경우 설명회
[기계신문] 소상공인을 독자적인 정책 영역화하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 등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은 그간 개별법 또는 각 부처에 흩어져있던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영역화’하는 기반이 되는 법률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시행된다.「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정책을 심의할 소상공인정책심의회와 소상공인시책의 수립
[기계신문] 27일(금)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주택 유상거래의 취득세율이 2%에서 1~3%로 세분화되고, 1세대 4주택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는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되는 등 취득세 제도가 개편된다.현행 주택 취득세율은 6억 원 이하 1%,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2%, 9억 원 초과 3%의 계단형 구조여서, 6억 원과 9억 원에서 취득가액이 조금만 상승해도 상위구간의 세율이 적용되어 취득세액이 크게 증가하는 문턱효과가 있었다.이에 따라 거래가격
[기계신문] 20일(금)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년 제2차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2주년을 맞아 관계부처, 유관기관, 업계 등이 참석해 그간의 재생에너지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또한, 사전행사로 전남도-신안군-한전-전남개발공사 간 「신안 해상풍력 MOU 체결식」을 개최하여 풍력산업 육성의지를 표명했다.‘신안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전남도가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신안의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량을 활용, 2029
[기계신문]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등재학술지인 「지식재산연구」에 올해 게재된 다양한 주제의 지식재산 논문들 중에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를 3일(화) 서울 역삼동 지식재산전문도서관에서 개최했다.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식재산 학술성과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식재산에 관한 법률, 경제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심사해 등재학술지인 「지식재산연구」를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 논문을 시상하고 있다.시상식에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권택민 원장, 한국개발연구원 서중해 센터장을 비롯해 중앙대 이규호 교수 등 유관기관과 학계 인사
[기계신문] 상표권 침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국 상표법 개정안이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4월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상표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상표권 보호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발표한 바 있다.중국은 이미 2013년에도 상표법을 개정하면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법정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50만 위안에서 300만 위안으로 6배 상향하는 등 상표권 침해의 손해배상 수준을 한차례 강화하였다.이번에 본격 시행된 상표법에 따르면, 상
[기계신문] 앞으로 디자인 출원 편의 도모를 위해 도면을 현행 기본도면, 부가도면, 참고도면에서 기본도면과 참고도면으로 간소화된다.그동안 출원인은 도면종류에 대해 명확한 구분이 어려워 도면명칭을 종종 잘못 기재하는 경우에 심사관의 거절의견에 따라 도면명칭을 수정·보완하는 불편이 있었다.앞으로는 ‘부가도면’이 ‘기본도면’에 그대로 통합되어 디자인 출원 시 부분 확대도, 절단도, 전개도 등은 부가도면으로 출원할 필요 없이 ‘기본도면’에 포함시켜 추가·제출하면 된다.이로써 출원인은 도면명칭에 대한 혼란 해소로 도면 작성을 쉽게 할 수 있
[기계신문]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9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업단지가 그간 제조업과 생산시설 중심의 배치·관리되고 노후화 등으로 편의·복지시설 등이 부족하여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을 지난해 3월 22일 발표하고 이에 포함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산업단지 지원기관 범위 네거티브화다. 근로자들의 편리한 근로·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계신문] 특허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9월 19일부터 상표를 전자출원 할 때 잘못된 상품명칭을 올바른 명칭으로 자동 안내해주는 출원 서비스를 시작한다.상표를 출원할 때 출원인은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상표를 어느 상품에 사용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이때 복수로 상품을 지정하거나 포괄명칭으로 지정한 경우에는 상표의 권리범위가 불명확해지기 때문에 부등록 사유가 된다.예를 들면 신발에 쓰려는 상표의 상품명칭을 잡화로 기재한다거나, 장난감 로봇을 로봇으로 적은 경우가 해당된다. 이 경우 특허청 상표심사관은 출원서 상품명칭의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30일 동안 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 관한 법령상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의 범위에 추가할 기술 및 산업에 대하여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동법 시행령 별표 1·2에서 열거한 뿌리기술 및 뿌리산업 범위에 추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 또는 업종 단체는 10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뿌리산업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수요 조사 결과는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추가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산업부 “고시” 형태로 입법화할 예정으로,
[기계신문]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기준을 규정한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이하 취급시설 고시)’를 9월 2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취급시설 고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과 현장 적용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상 취급시설의 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에 필수적인 관리기준 47개 조항은 시행규칙에 유지하고, 이를 9개의 취급시설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인 기술기준이 반영된 화학물질안전원의 행정규칙 336개 조항으로 제정됐다.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해부터 34회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