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산업연구원(KIET)은 11일 발표한 ‘2020년 양회로 살펴본 중국 정부의 정책기조’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정책 기조를 보면 갈등의 완화보다는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양자택일보다는 중간자 위치가 우리는 물론 미국과 중국에도 이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찾아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점점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국면에서 지연 개최된 2020년 중국 양회(两会)에서, 중국 정부는 국가안보 측면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을 표결 제정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였다.반면, 경제정책은 안정화 초점을 두고 확대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가 우리 무역업계가 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와 세계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까통’ 구축, 이메일 통상 뉴스레터 발송,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통상정보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먼저 통상지원센터는 5월 15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까통(카카오 통상)’을 통해 매주 금요일 한 주간의 통상이슈를 정리해 제공한다. 기업 통상담당자 외에도 통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센터는 또한 지난 3월부터 통상 관련 뉴스 및 최신 보고서를 담은 ‘통상 뉴스레
[기계신문]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의 수출 영향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월 한국 수출은 1.4% 감소해 미국(-3.1%), 독일(-4.0%), 홍콩(-10.7%)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수출은 올해 1월 반도체 등 회복으로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테로 2월 이후 일평균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특히 2~4월 선박·디스플레이·석유화학·자동차·자동차부품·무선통신기기 등에서 10% 이상 감소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출입 물류 및 통
[기계신문]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은 전년보다 12개가 줄어든 63개로 세계 13위를 기록했다.이 중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평판압연제품 등 주력 수출품을 포함한 32개 품목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품목별로는 화학제품(27개)과 철강·비철금속(12개)이 가장 많았다.중국의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 수는 전년대비 38개 증가해 2018년 1,735개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목) 발표한 ‘2020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24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요시장·주력품목 수출 호조, 조업일수 확대 및 기저효과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우선, 국가별로 보면 총수출의 56.9%를 차지하는 상위 5개국 시장의 수출이 0.02% 소폭 증가했다. 주요국의 수출 동향을 보면 중국(△4.8%), 일본(△1.6%), 홍콩(△5.5%)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미국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는 13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관계의 향방’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 진원지 공방을 벌이는 등 미중 분쟁의 전선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대내적으로 필수 의료물품에 대한 대중 추가관세 부과 중지 및 국제공조 강화 등 요구에 직면하고 있지만, 강경한 기조를 고수하며 미중관계를 긴장 완화보다는 갈등 재격화의 방향으로 견지할 전망이다.2018년 7월 미중 양국의 상호 추가관세 부과(25%)로 촉발된 1년 반 동안의 미중 관세전쟁 결과, 2
[기계신문] 외교부가 우리 기업의 인도 수입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알기쉬운 인도의 수입규제」 책자를 발간했다.인도는 우리 수출품에 대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입규제를 부과하는 국가로서, 2019년 말 기준 총 32건의 수입규제조치가 부과 또는 조사 중이며, 특히 2019년 한 해 동안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총 12건의 신규 조사를 개시하는 등 수입규제조치를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외교부는 수입규제대책반을 중심으로 재외공관 소재 현지대응반, 관계부처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리 기업의 안정적 해외 수출시장 확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전체 수출은 △6.1% 감소한 433.5억 달러, 수입은 △5.3% 감소한 427.3억 달러, 무역수지는 6.2억 달러로 9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과 상이한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2.5일)에 따라 1월 수출은 하락하였으나, 전월과 같이 한 자릿수대 감소를 유지했으며,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다만, 일본 수출규제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으로 보인다.
[기계신문] 2018년 5월, 핵합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핵합의 탈퇴 후 對이란 제재를 이어감에 따라 미국-이란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중동 긴장에 따라 유가는 올해 1월 들어 배럴당 70달러 가까이 상승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유가가 소폭 상승할 경우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수출입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및 국내 소비여력 축소에 따라 수입에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은 233억불(신고기준)로 역대 2위를 기록, 5년 연속 200억불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에 비해 13.3% 감소했다.2018년에는 2019년 이후 예정된 외국인투자기업 법인세 감면 혜택 폐지를 앞두고 그 해 조기신고, 초대형 프로젝트(한국GM, 36억불) 성사로 이례적으로 높은 실적(outlier)을 기록했다.2019년 실적은 최근 5년 평균치(230.8억불)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로, 산업통상자
[기계신문] 정부는 26일(목) 수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올해 4번째로 개최하고, 내년 녹록치 않은 수출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최대한 이른 시점에 수출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수출바우처 등 2020년 해외마케팅 지원에 올해 대비 14.4% 증가한 5,112억 원을 투입해 약 7만여 건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중점 추진방향으로, 우선 기업 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은 참가규모를 대형화하고 품목을 전문화하여 보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베트남산 합판(Plywood)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개시한다고 3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는 (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주장하며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합판은 목재를 얇은 단판으로 만들어 인접하는 단판의 섬유방향이 서로 교차토록 접착시킨 적층판으로, 거푸집, 건축용 내‧외장재, 가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합판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8,000억 원대 수준이며, 물량 기준으로 베트남산이 약 40%,
[기계신문] 무역위원회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반덤핑 조사와 관련하여 이해관계인이 직접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8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는 WTO 협정문을 준수하여 이해당사자에게 핵심적 고려사항을 공개하고 충분한 방어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하는데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공청회에는 무역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이해관계인으로 등록한 국내 생산자, 수요자, 일본측 수출자 대리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스테인리스스틸 후판(Stainless Steel Plate)은 일반적으로 내식성,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일(금)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4분기 무역금융으로 60조원을 지원, 연말까지 3,52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해외마케팅 84회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30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도전적·혁신적 R&D를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기계신문] 정부는 11일(금) 개최된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100일간 대응경과와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특히 지난 8월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중심으로 성과와 향후계획을 점검·논의하였다.정부는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즉각적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민관 공조로 적극 대비해오고 있다.대외적으로는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응하여 WTO 제소(9.11) 등 적극적 조치를 실행하고, 산업측면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수)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기업에 대한 부품 수입 의존도를 완화하고, 부품 수급 거래선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기업 대체 수입선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화) NICE평가정보㈜와 ‘일본 수출규제 애로기업 대상 대체 수입선 발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수출입 통관정보를 활용해 전 세계 120만여개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4일(화)부터 11월 14일(목)까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2019년 통상정책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지자체·지역기업 등과의 소통차원에서 추진해온 설명회는 2018년부터 전국 순회설명회로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9월 24일(화) 수원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충북, 대구로 이어져 오는 11월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부산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미·중 통상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기계신문] 정부는 대외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수출시장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무역보험 3.7조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R&D와 해외 M&A를 통한 기술력 확보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7조원을 지원하고, 2020년 전략시장 특화, 소비재 해외 마케팅 등에 올해보다 151억 원 늘어난 526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수) 개최된 제2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수출
[기계신문] 정부는 최근 9개월 연속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출총력지원체계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수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168억 원의 추경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조가 넘는 1조 730억 원 규모의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시장구조 혁신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이라크 등 대규모 국가개발프로젝트에 대해 1조원, 중소기업 신흥시장 진출지원에 2조원, 소재·부품·장비 수입대체에 3,000억 원 등 내년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올해보다 3.7조원이 확대하는 한편, 내년부
[기계신문] 한국연구재단과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는 29일(금)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대학의 연구관리 투명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연구재단과 협의회 간 연구관리 전반에 걸친 협력증진을 통해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연구윤리 관련 사항에 대한 협력 강화도 포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연구재단과 협의회는 ▶산학협력단의 연구비 집행 관련된 부정사고 예방활동 ▶연구비 관리 제도개선 사항의 지속적 발굴 ▶연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