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전기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변환 장치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전기자동차로 배터리의 응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고용량·고출력·고에너지밀도 특성을 가지는 리튬이온전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리튬이온전지용 핵심 소재 중 음극재는 구조가 안정적이며 높은 가역성과 출력 특성을 가지는 흑연계 음극재가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흑연계 음극재는 이론 용량이 372mAh/g로 고용량화에 한계가 있어 이보다 높은 새로운 음극재 개발이 필요하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단 정훈기
[기계신문] 한 번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전기차는 언제쯤 나올까? 차세대 자동차,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주행가능거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 배터리 개발연구가 활발하다.리튬이온배터리는 리튬산화물로 된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면서 전기를 만든다. 배터리 용량 향상을 위해서는 리튬이온이 많이 나오는 양극소재가 필요하며, 배터리 수명 향상을 위해서는 충,방전에도 구조변화가 적은 음극소재가 필요하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연구팀이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 과잉
[기계신문]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11일 전고체전지 고용량화에 필수적인 전극 대면적화 요소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결과가 기술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1일 국제 학술저널 ‘ChemSusChem’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고체전지는 리튬이차전지와 달리, 액체 전해질 대신 불연성 고체전해질을 사용한 전지로서, 화재위험이 없으면서도 현 수준의 리튬이차전지 대비 동일 크기에서 저장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어 도요타자동차 등에서 차세대 전지로 주목,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체전해질(Solid electro
[기계신문] 스마트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전기자동차를 널리 사용하는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이런 기기들을 작동하는 ‘고에너지 전원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리튬 저장 용량과 작동 전압이 우수한 ‘리튬 금속’을 전극으로 사용하는 ‘리튬 금속 배터리’가 차세대 배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반응성이 높은 리튬 금속은 배터리 내에서 여러 부가 반응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리튬 금속 전극의 전기화학적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 리튬 금속 전극에 관한 연구들은 표면 부반응을 억제하는 보호막을 도입하거나
[기계신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3월 29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전고체 전지(Solid-state battery) 소재/공정 기술과 기술향상을 통한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고체 전지란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발화와 폭발 위험이 적은 안정화된 차세대 전지로서, 최근 전기차 및 스마트폰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지의 폭발 사고로 인하여 전 세계적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전고체 전지는 높은 전압 안정성으로 인하여 리튬이온전지 대비 구동
[기계신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팀과 건국대 조한익 교수, 美 조지아공대 등 공동 연구팀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용량이 최대 3배 향상된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하루에 1회 충전 시 7년 동안 큰 성능 감소없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상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극 재료로써 그라파이트(음극)와 리튬금속산화물(양극)이 사용되고 있다. 두 재료 모두 에너지 저장 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현재 기술로는 이론 용량에 거의 도달해,